[오민혜 기자] 짝 1등항해사 남자 3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4월10일 방송된 SBS '짝'에서 못생겨도 매력있는 남자들이 출연해 '못매남 특집'으로 꾸몄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출연자는 단연 남자 3호다. 남자 3호는 "매일 아침 바다에서 해 뜨는 걸 보고 매일 해 지는 걸 보고 돌고래가 뛰어노는 것을 보고 밤하늘에 은하수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는 STX팬오션 1등항해사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남자 7호가 "연봉이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고 남자 3호는 "지금 연봉은 8000만 원 입니다"라고 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더불어 남자 3호는 "바다에 있으면 돈을 쓸 데가 없다. 그래서 저축을 잘한다. 충분히 여유가 되기 때문에 이번에 어머니 생신선물로 차를 한 대 뽑아드렸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짝 1등항해사 남자 3호를 접한 네티즌들은 "짝 1등항해사 남자 3호 연봉 대박이다" "남자 3호 어머니 생신선물로 차 뽑아줬다니" "짝 1등항해사 남자 3호 돈 쓸 일이 없다고?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짝' 못매남 특집은 전국시청률 5.9%(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SBS '짝'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팬덤문화의 변화, 세계 최초 쌀화환부터 우물까지…
▶ 2013 만우절, 농담부터 농담같은 비보까지…
▶ MBC 드라마 속 지나친 나이 차이, 케미는 어디에?
▶ [인터뷰①] '좋은 친구들' 김민호 "연정훈, 한가인 위해 담배도 끊었다"
▶ [인터뷰②] 김민호, 악재에 악재 딛고 일어선 끈기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