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진 기자] 월화 드라마 ‘구가의 서’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가 인기몰이 중이다.
각 작품의 여배우들은 시작 전부터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외모 서열로 절대 밀리지 않는 톱스타 김태희와 이연희가 동시에 TV 브라운관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드라마 첫 화가 끝난 후 연기력에 대한 논란은 불거졌지만 그들의 미모는 단연 부러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클로즈업 샷임에도 불구하고 모공 한 점 없는 피부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돋보인 김태희와 오목조목한 얼굴을 가진 이연희. 서로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이들은 이 시대 최고의 미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미모를 가진 두 여배우의 매력을 파헤쳐보자.
# 장옥정 속 김태희, 단아한 풍미를 가진 여인

김태희는 기존의 장희빈이 가진 특성과 달리 조선시대 의복을 만들던 장옥정을 연기한다. 그녀의 단아한 외모는 한복과 어우러져 정갈하면서도 깊이 있는 멋을 뽐낸다. 컬러풀한 한복이 촌스럽지 않고 우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김태희이기 때문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표현한 김태희. 단정하게 땋아 올린 머리에 시원하게 드러난 이마가 유난히 돋보인다. 일자 모양으로 반듯하게 다듬어진 눈썹과 잡티 없는 피부가 조화를 이뤄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미소를 띠거나 해사하게 웃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조선시대의 미인이 세련된 현대적 미인으로 재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구가의 서 속 이연희, 눈물도 아름다운 여인

이연희는 멸문지화를 당한 윤서화 역을 맡았다. 관기가 될 뻔한 기구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봉착하는 모습은 조연임에도 주인공 못지 않은 여파를 남겼다. 뽀얀 속살이 비춰지는 과감한 노출신과 피투성이로 오열하는 장면까지 열연을 펼친 것.
슬픔을 고스란히 담은 얼굴과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한없이 자극했다.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이었지만 역할에 푹 빠진 그는 아름답기만 했다.
스크린 속 닿을 듯 비춰진 얼굴에는 모공 한 점 없는 피부가 도드라졌다. 눈물 범벅임에도 굴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깨끗한 피부와 함께 이연희만의 슬픈 오로라가 드라마에 은은한 여운을 남긴다.
굴욕없는 여배우 피부, 화장품으로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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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캡처, 김태희 미투데이)
한경닷컴 bnt뉴스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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