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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4,900만 원대 ES300 하이브리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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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가 독일 디젤에 맞서 ES300h 프리미엄을 내놓고 '가솔린 하이브리드 vs 디젤' 구도의 본격 형성에 나섰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8일 내놓은 신형 ES300h 프리미엄의 가격은 4,990만 원이다. 상위 차급인 수프림(표준형), 이그제큐티브(고급형)와 비교해 천연 가죽시트 대신 인조 가죽시트를 넣었고, 내비게이션을 없애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만들었다.

 ES300h는 2.5ℓ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 ℓ당 16.4㎞의 복합효율을 발휘한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도심효율이 16.1㎞로 복합효율과 별 차이가 없다. 고속도로효율은 16.7㎞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03g에 불과하다. 
 




 한편, 렉서스는 4월 한 달동안 ES300h 전 차종 구매자에게 엔진오일과 필터 평생 무료교환 쿠폰(10년 20만㎞)을 제공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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