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조정치 정인 바람 기준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였다.
4월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가수 조정치 정인 커플이 바람의 기준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인은 "조정치는 의외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고 뭔가를 자꾸 흘리는 타입이어서 신뢰할 수는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체력이 안 돼 두 사람을 동시에 못 만나 믿을 수 있다"는 말로 그럼에도 조정치를 믿는 이유를 재치있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정치는 "정인이가 외국 여행 중 스페인 남자와 부비부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길이 찍어서 보내줬다"며 "하지만 이해한다. 술 마시고 있었던 일인데 뭐 어떠냐"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국 오랜 기간 사랑을 지속해 온 이들은 서로 굳건하게 믿어 바람 기준을 딱히 정해놓지 않은 것.
조정치 정인 바람 기준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치 정인 바람 기준이 명확히 없네?" "조정치 정인 오래오래 예쁜 사랑 이어가세요" "조정치 정인 바람 기준 설명하는 데 인상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8.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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