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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수애-고준희, 여배우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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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혜 기자] 한층 따뜻해진 날씨로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의 봄 패션이 화제인 가운데 세 명의 여배우가 같은 트렌치코트를 선택해 이슈가 되고 있다.

2013년 여성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패셔너블한 여배우 3인방이 각각 드라마 ‘야왕’과 ‘백년의 유산’에서 같은 트렌치코트를 선택해 ‘봄에는 역시 트렌치코트’라는 공식을 떠오르게 했다.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야왕’ 속 두 여배우 수애와 고준희는 각각 다른 컬러의 트렌치코트로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상반되는 캐릭터만큼이나 다른 스타일로 트렌치코트를 각각 멋지게 소화해 여성 시청자들로 하여금 역시 패셔니스타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백년의 유산’에서 슬픈 사랑을 연기하고 있는 유진의 경우 고준희와 같은 그린 컬러 트렌치코트에 같은 톤의 프린트 이너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배우들이 선택한 트렌치코트는 모두 빈폴레이디스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방영 이후 ‘여배우 트렌치코트’로 불리고 있다. 이들이 선택한 트렌치코트는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며 매장별로 완판이 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빈폴레이디스의 일명 ‘여배우 트렌치코트’는 98%라는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완판 대열에 들어섰다. 또한 그 외 다양한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들 역시 높은 판매를 기록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MBC ’백년의 유산’, SBS ‘야왕’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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