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송혜교가 친필편지로 '그겨울'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4월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송혜교 마음 씀씀이도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혜교가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스태프들에게 선물한 화장품과 책이 담겨있다.
특히 송혜교는 자신의 에세이 '혜교의 시간'에 자필로 "항상 얼굴 마주할 때마다 방긋 웃어줘서 기분이 좋았던 적이 많아요. 고마워요. 캐릭터가 어려워서 여유가 없다 보니 함께한 시간이 별로 없어 아쉬워요! 다음에 또 만나요! 수고했어요"라는 문구를 적어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송혜교 친필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친필편지에 마음이 느껴지네요" "송혜교는 마음도 예쁘다" "송혜교 친필편지 보니 뭔가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종영을 앞두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과 '산소커플'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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