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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쇼’ 마지막회, 해외게스트 3인으로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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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인턴기자] ‘김미경쇼’의 마지막회가 화려한 게스트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3월29일 방송되는 tvN ‘김미경쇼’에선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 디펙초프라,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중국 최초 한국 여성 기장 조은정이 출연해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제작진은 “MC 김미경이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더 이상의 프로그램 녹화는 진행되지 않지만, 특별히 ‘김미경쇼’를 위해 해외에서 날아온 세 명의 게스트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이미 녹화되어있던 3회분을 묶어 최종회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김미경의 의사를 존중해 김미경의 출연분은 모두 편집 후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오프라 윈프리와 故 마이클 잭슨의 정신적 스승이며 전 세계 힐링 열풍의 주역인 영성 철학자 디팩초프라가 국내 방송에 최초로 출연한다. 디팩초프라는 19권의 저서가 전 세계에 2000만 권 이상 팔릴 만큼 사람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고, 더불어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힐 만큼 많은 사람에게 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화제의 인물이다.

이어 이날 방송은 로봇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며 로봇으로 전 세계인의 꿈을 움직이는 젊은 과학자 데니스 홍과 남다른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불혹의 나이에 파일럿의 꿈을 이뤄낸 중국 최초 한국인 여성 파일럿 조은정이 출연해 꿈을 키워가던 어린 시절과 산재했던 장애물들을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비법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끝으로 제작진은 “그동안 ‘김미경쇼’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향후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콘텐츠로 다시 찾아뵙겠다”며 마지막회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한편 tvN ‘김미경쇼’는 3월29일 오후 10시 최종회를 끝으로 막 내린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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