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SBS ‘장옥정’에 출연하는 아역군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3월29일 공개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의 사진 속 성인연기자와 아역연기자들의 묘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다.
어린 장옥정 역을 맡은 강민아는 리틀 김태희로 포털사이트 1위에 내릴 정도로 화제를 끈 바 있다. 이번이 두번째 드라마인 강민아는 김태희와 닮은 외모로 3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될 정도로 서글서글하면서도 총기 넘치는 눈망울과 다부진 입 등이 김태희와 흡사하다.
아역 연기자 채상우는 ‘뿌리 깊은 나무’ ‘대왕의 꿈’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방영 중인 ‘야왕’의 아역 이후 차기작 연타석 출연기록을 세우며 유아인(이순/숙종)의 아역으로 결정됐다. 채상우 또한 쌍꺼플 없는 크고 시원한 눈매와 뽀얀 피부결로 유아인과 닮았다고 평 듣는다.
재희(현치수)의 아역은 현재 한 텔레콤 광고모델로 활약중이며 ‘도가니’ ‘남쪽으로 튀어’ ‘아이러브 이태리’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백승환이 맡아 우수에 찬 카리스마 눈매와 전체적 이미지가 재희와 비슷하다는 반응이다.
이상엽(동평군)의 아역은 크고 시원한 눈매와 호남형 이미지가 많이 닮은 ‘넝쿨째 굴러 온 당신’의 방장군 곽동연이 맡았다. 이상엽과 곽동연은 이미지뿐만 아니라 밝고 장난기 많은 성격까지 흡사하다는 훈훈한 후문이다.
한편 아역들의 호연이 기대되는 가운데 SBS월화드라마 ‘장옥정’은 4월8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사진제공: 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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