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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홍대 핫플레이스, 홍대스피릿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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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13학번 대학생 새내기들에게 ‘스무 살이 되면 가장 가 보고 싶은 곳이 어디였는지’를 물었다. 홍대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언젠가부터 홍대 젊은이들의 공간이 되었고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렸다.

예술과 패션의 중심인 홍대. 이곳 홍대 거리는 개성이 느껴진다. 다른 지역과 구분되는 독창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자유롭고 개방적이다. 

부푼 기대를 안고 홍대 거리를 찾았다. 젊은이들의 문화적 공간인 이곳엔 음식점, 옷 가게, 클럽, 카페 등이 넘쳐난다.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하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지금부터 홍대에서 제대로 놀기 위한 핫플레이스를 소개 한다. 새내기들에게 이제 홍대 정복은 문제 없다.

설레는 미팅 10분 전 청순녀로 변신, 가발 전문점 ‘핑크에이지’ 
 

홍대는 자유롭다. 홍대 패피(패션 피플)의 스타일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며 ‘홍대스타일’이라 정의된다. 이런 성향을 반영해서 일까.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공간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핑크에이지 매장이다. 특별한날 색다른 분위기로 변신하고 싶다면 핑크에이지를 방문 해 보자.

패션 가발 브랜드 핑크 에이지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다양한 종류 가발로 그날의 분위기,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변신 할 수 있다. 설레는 미팅 날, 신나는 클럽데이에는 핑크에이지와 함께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저렴한 가격으로 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5분이면 가발 하나로 손쉽게 변신 할 수 있다. 또한 헤어디자이너가 상주하고 있어 가발에 직접 염색, 펌, 커트가 가능하다. 이로서 본인에게 좀 더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고 트렌디한 모습을 완성 할 수 있다.

핑크에이지 매장을 방문한 여대생 김지연(20)씨는 “첫 미팅을 앞두고 핑크에이지를 찾았다. 머리가 짧아 귀여운 느낌인데 남자들이 청순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해서 긴머리 가발을 구입했다”라 말했다. 또 다른 여대생 이수진(20)씨는 “핑크에이지에서 구입한 가발을 쓰고 클럽에 갈 것이다. 손쉽게 스타일 변신을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라고 전했다.

나도 이제 패셔니스타, SPA 의류브랜드 H&M
 

젊음과 문화의 상징인 홍대가 패션의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과거 문화적 감성을 담은 소호몰과 편집숍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주요 패션 업체의 브랜드 매장들이 잇달아 오픈 하고 있는 것. 홍대는 수많은 패션 피플과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아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PA 브랜드의 대표 주자인 H&M 역시 홍대 매장을 오픈했다.  남성복부터 여성복까지 트렌디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패션의 중심지인 홍대에서도 H&M은 역시 핫 하다.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상품 회전률을 자랑하는 SPA 브랜드가 대세인 만큼 수많은 패션 피플들이 이 곳을 찾는다.

콘셉트에 따라 옷들이 진열되어 있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콘셔스(conscious) 콜렉션과 락시크, 보헤미안 스타일 등이 눈에 띈다. 개성 있는 H&M의 옷들은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하기 충분하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긴 힐링 타임, 칵테일 바 ‘자세’ 
 

소주와 맥주를 취하도록 마시던 과거와 달리 요즘 젊은이들은 술을 멋스럽게 즐길 줄 안다. 좀 더 세련된 느낌이다. 젊음과 문화의 상징인 홍대는 지금 칵테일바가 대세다. 달콤쌉싸름한 칵테일 한 잔과 신나는 음악이 즐거움을 더한다. 

은은한 조명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칵테일바 자세(JASE). ‘자기만의 세상’의 줄임 말이라는 자세는 빈티지한 소품과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트렌디 칵테일바 자세는 이미 홍대의 유명한 핫플레이스다.

자세의 칵테일은 인공시럽, 리큐르 보다는 생과일과 허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칵테일이라 말 할 수 있다. 시럽대신 생 과일을 이용해 만든 모히또는 자세의 대표 메뉴이니 참고 할 것. 은은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기고 분위기에 취해 칵테일을 즐기다 보면 일상의 피로와 긴장은 잊혀 진 지 오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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