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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넥스트, 미국 판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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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넥스트가 SVM(서라운드 뷰 모니터)인 '360도 옴니뷰'와 LDWS(차선이탈방지 시스템)의 미국 판매를 위해 JVIS USA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미지넥스트에 따르면 미국시장 마케팅 파트너인 JVIS USA는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두고 세계 5개 국에 18개 공장을 가진 글로벌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부품 공급업체다. 포드, GM 및 크라이슬러가 주요 고객사다. 360도 옴니뷰는 자동차 주변 360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LDWS는 주행중 차선을 위반하면 경고음을 울려 이탈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진출 첫 해 전기차와 특수차 전장업체를 우선 공략함으로써 360도 옴니뷰 2만 개 공급, 북미시장 매출 100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 회사 백원인 대표는 "4월16일 열리는 'SAE 2013 디트로이트' 전시회에 참가해 3D HD 옴니뷰와 LDWS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약 1,400만 대 규모의 북미 자동차시장에서 초기에 약 20만 대의 360도 옴니뷰를 공급해 1.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360도 옴니뷰는 서울모터쇼와 함께 열리는 '오토모티브 위크 2013'에서 체험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에서 대규모 옴니뷰 체험단과 함께 직영 전문 장착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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