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슈퍼주니어가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3월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월드 투어 '슈퍼쇼 5'의 시작, 서울 콘서트가 열렸다.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규현은 "작년보다 나이가 더 많아졌다. 내가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부치는 순간이 왔지만 멤버들이 개개인별로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대중들이 보시기에 '아직 슈퍼주니어 죽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슈퍼주니어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예성은 "슈퍼주니어가 벌써 8년 차가 됐다. 나이 앞 자리 수가 바뀌기 시작했다"면서 "콘서트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노래는 하면 할수록 체력적인 부담보다도 즐거워지는 것 같다"라고 열정을 표출했다.
이어 "많은 나라에서 공연했고 오랜만에 하는 '슈퍼쇼 5'지만 여러분 앞에 서면 더 큰 힘이 나오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체력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고 어린 친구들이 많이 데뷔하는 이 시점에 동안 외모와 좋은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모두들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3월23일, 24일 양일간 서울 공연으로 힘차게 포문을 연 '슈퍼쇼 5'는 4월21일부터 27일까지 브라질, 아르헨티나, 첼레, 페루 등 남미 4개국을 순회하며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로 남미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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