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혜 기자] 기상캐스터로 시작해 전문 MC, 연기자 등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안혜경이 이번에는 홈쇼핑 완판녀 대열에 합류했다.
안혜경은 3월24일부터 시작된 홈앤쇼핑의 ‘스타일에비뉴 시즌2’ 중 야간시간대 프로그램인 ‘스타일에비뉴 나이트’의 진행을 맡아 첫 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하는 등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스타일에비뉴는 홈앤쇼핑이 2012년 10월, 기존 홈쇼핑 방송에 스타일 가이드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선보인바 있는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형 패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안혜경은 유창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최신 패션 트렌드와 맞춤형 스타일링 정보를 전하며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덕분에 첫 제품으로 소개된 까뜨리네트 야상트렌치코트가 방송 중 전량 판매됐다.
홈앤쇼핑 측은 “남다른 안목과 패션 감각을 지닌 안혜경이 트렌디하면서도 일반인 소비자들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스타일링 정보를 전한 것이 전량 판매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혜경 또한 “전문가라기보다는 패션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신 정보를 가감 없이 전한 것이 통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홈앤쇼핑 스타일에비뉴 나이트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50분, 동 프로그램의 아침시간대 편성인 스타일에비뉴 데이는 매주 목요일 8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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