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혜 기자] 3월16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선보인 컬러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NO 스트레th’ 편으로 진행된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각각 스트레스 관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스트레스에 대한 멤버들의 솔직한 고백과 스트레스 지수 1위의 멤버로 정형돈이 선정되었다.
이날 무한도전 팀은 비비드한 컬러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이 매치한 컬러팬츠가 실제로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유재석이 입은 팬츠의 이름은 ‘폭풍 네이비’, 진정한 리더십을 펼치는 폭풍 카리스마 유재석과 잘 어울린다. 또한 세련된 핑크룩을 선보인 박명수의 팬츠는 ‘귀척핑크(귀여운 척 핑크)’, 사랑에 빠진 남자 정준하는 ‘좋으다 카키’, 선장모자와 함께 망개떡 패션을 선보인 노홍철의 ‘SC레드(센척 레드)’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형돈은 ‘쩔베이지(쩌는 베이지)’, 하하는 ‘답정너 옐로우(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돼)’, 길은 ‘블루 스압(스크롤 압박)’이라는 이름의 팬츠를 착용했다.
바이크 리페어숍의 관계자는 “컬러팬츠의 이름은 10대, 20대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언어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컬러팬츠의 매치를 통해 각각의 개성이 드러난다. 멤버들이 맨투맨 셔츠, 니트 카디건, 베스트 등으로 자신만의 위트 있는 패션을 선보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트위터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패션에 대해 네티즌들은 “무도 멤버들 바지가 그런 뜻이었어?”, “멤버들은 알고 입었을까?”, “박명수 귀척핑크 너무 귀엽다”, “노홍철 망개떡 패션 대박”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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