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김태우가 전 여자친구가 연예인이었음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3월1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가수 김태우는 ‘내 여자가 괴물보다 더 무섭게 느껴지는 순간’이란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 여자친구에 대한 아내의 반응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결혼 전 연예인과 사귄 경험이 있다. 전 여자친구가 가끔 TV에서 보일 때가 있는데, 괜히 불편한 마음에 그래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면서 채널을 돌리려고 하는 경우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최대한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채널을 돌리고 있으면 아내가 불쑥 ‘왜 만났지?’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순간 온갖 생각이 들었다. 둘이 아는 사이인가 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아는 것인가. 그런데 그 순간 뭐라고 받아쳐야 될지 몰라 ‘무슨 소리 하는거야?’ 하고 말했었다”며 “그러자 아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해 그 순간 너무 무서웠다” 라고 식은땀 흘린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태우 전여친에 대한 네티즌들은 “김태우 전여친 누굴까?”, “김태우 연예인 여자친구가 있었구나”, “김태우 전여친 아내는 어떻게 알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화신’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인터뷰①] '이웃집 꽃미남' 김정산, 사랑받는 엄친아? "사실은…"
▶ [인터뷰②] 김정산 "대학 동기 주원, '제빵왕' 땐 살짝 부러웠다"
▶ '세계의 끝' 안판석 PD, 배우를 '발견'하다
▶ [리뷰] 연애의 온도, 이보다 더 현실적인 '멜로'가 있을까?
▶ [bnt포토] 뮤지컬 '사이다' 한류스타로 변한 진성 '이놈의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