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슈프림팀의 신곡 ‘그대로 있어도 돼’가 공개됐다.
3월19일 신곡을 발표한 슈프림팀은 아메바컬쳐의 2013년 휴식 프로젝트 ‘NOWorkend’ 네 번째 주자로 나섰다.
개코, 얀키, 자이언티 등 발표 곡마다 큰 화제와 대중적 성공을 거두며 다음 아티스트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진 상황에서 슈프림팀의 출격은 더욱 화제라 할 수 있다.
슈프림팀은 앞서 지난 16,17일 열린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에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이날 콘서트에서 신곡을 최초로 선보이며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스타일을 보여 주기도 했다.
슈프림팀의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은 ‘땡스 포 더 웨이트(Thanks 4 the wait)’로 꾸준히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 곡 ‘그대로 있어도 돼’는 앞날에 대해 불안해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격려의 메시지이자 슈프림팀 스스로에게 보내는 다짐을 담은 곡으로 멤버 사이먼디는 공동 작곡을 맡아 전체 프로듀싱을 지휘했고, 그간 자숙의 시간을 보낸 이센스는 진솔한 심경은 물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랩으로 풀어내며 비트 위 격정적인 감정을 끌어올렸다.
이번 슈프림팀의 ‘NOWorkend’ 참여로 인해 작년 프라이머리를 시작으로 리쌍, 배치기, 자이언티 등으로 이어지는 힙합음악의 대세론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한편 ‘그대로 있어도 돼’와 ‘이릿’이 수록된 슈프림팀의 디지털 싱글 앨범은 19일 낮 12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됐다. (사진제공: 아메바컬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인터뷰①] '이웃집 꽃미남' 김정산, 사랑받는 엄친아? "사실은…"
▶ [인터뷰②] 김정산 "대학 동기 주원, '제빵왕' 땐 살짝 부러웠다"
▶ '세계의 끝' 안판석 PD, 배우를 '발견'하다
▶ [리뷰] 연애의 온도, 이보다 더 현실적인 '멜로'가 있을까?
▶ [bnt포토] 뮤지컬 '사이다' 한류스타로 변한 진성 '이놈의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