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K팝스타2 TOP4 멤버가 확정됐다.
3월17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에서는 TOP4 진출권을 놓고 악동뮤지션, 이천원, 방예담, 라쿤보이즈, 앤드류 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예담은 마이클볼튼의 ‘웬어멘러브즈어워먼(When a Man Loves a Woman)’을 불러 박진영에게 98점을 받았으며, 악동뮤지션도 타미아의 ‘오피셜리미싱유(Officially Missing You)’로 방예담과 같은 점수를 받았다.
박진영은 이들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글썽였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그는 “정말 재능 있는 한 팀이 탈락하게 돼 많이 아쉽다”며 방예담을 캐스팅했다.
방예담이 첫 번째 K팝스타2 TOP4 진출자가 된 가운데 곧이어 양현석은 “‘이것만은 고쳐주고 싶다’ 하는 친구들을 캐스팅하겠다”며 이천원을 호명했고, 보아는 악동뮤지션을 선택했다.
이번 무대에서 퍼프 대디의 ‘I'll Be Missing You’를 선곡한 라쿤보이즈는 “카운터펀치가 없다”는 혹평을 받으며 아쉽게 TOP4 진출에 실패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라쿤보이즈의 음악을 좋아해 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하다”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K팝스타2 TOP4 명단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쿤보이즈 제일 아꼈는데…”, “K팝스타2 TOP4 진출자 중에 악동뮤지션 무대가 가장 기대된다”, “K팝스타2 심사평, 공감 안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K팝스타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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