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지드래곤 결혼 언급이 화제다.
3월15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발레리나 강수진, 개그우먼 김미화, 배우 차인표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드래곤은 "결혼에 대한 환상이 크다"며 "연애는 할 때는 너무 좋은데 아플 때도 있고 하다 보니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일에 집중을 못 하고 에너지를 뺏기는 느낌이 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그는 "든든한 가정이 있으면 안정적으로 일과 사랑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음악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을 것 같다. 내가 쓴 곡을 듣고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고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대해 김미화는 "아내는 얼굴을 보고 고르지 마라. 심성이 고와야 한다"고 충고했고 강수진은 "얼굴보다는 말이 통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지드래곤의 결혼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결혼 언급하다니 벌써 나이가 그렇게 됐나?", "지드래곤 결혼 언급, 누구랑 결혼하게 될까?", "지드래곤 결혼하면 보내줘야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땡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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