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유부녀임을 잊게 만드는 그녀, 원조 섹시퀸 한채영 스타일이 여성들 사이에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평소에도 탁월한 패션감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가 최근 진행된 제작보고회와 각 종 시사회 현장에서 다른 스타들을 압도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도넘은 섹시미를 선사했다. 유부녀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환상적인 프로포션, 마네킹 몸매, 세련된 스타일 감각은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심플하고 베이직한 아이템을 활용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연출하는 그녀만의 패션 감각은 놀라울 정도. 봄을 맞아 미모에 물오른 한채영은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사하며 오늘도 패션 키워드 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원조 워너비스타 한채영의 스타일을 집중 분석해봤다.
◆ 시크한 그녀 “뭘 입어도 완벽해!”
3월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인스타일 10주년 기념 자선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 자선행사에는 김희선, 한채영, 윤소이, 박신혜, 김정화, 김소은, 페이, 리키김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많은 스타들이 참석한만큼 그들의 스타일 또한 주목을 끌었는데 그 중에서도 한채영은 핫핑크 원피스와 블랙 가죽재킷으로 우월한 기럭지를 과시했다. 핑크컬러 미니 핸드백과 골드빛 스트랩 힐로 마무리한 그녀의 패션은 컬렉션 모델 뺨치는 비주얼을 선사하며 이슈가 됐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가죽재킷은 가장 활용도 높은 아이템. 얇은 소재로도 충분한 보온성을 선사하며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 있는 S/S룩을 연출해주기 때문에 기능성,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다.
◆ 데님 셔츠 하나만 입어도 ‘모델 포스’
한 데님 론칭 행사장에서 선보인 한채영의 스타일은 ‘꾸민듯 안꾸민듯’ 내추럴룩의 종결. 머리부터 발끝까지 데님 아이템을 활용했지만 촌스럽기는커녕 화보에서나 볼법한 비주얼을 선사한 그녀는 대표 마네킹 몸매의 소유자 다웠다.
한채영의 스타일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데님 셔츠. 워싱이 가미돼 빈티지한 느낌을 주는 데님 셔츠는 그녀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살려준 것은 물론 S/S 시즌의 트렌드를 제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님 셔츠는 이미 시즌을 불문하고 사랑받는 시즌리스 아이템. 어떤 스타일이든지 잘 어울리고 코디에 자신없는 이들도 쉽게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추천 일순위 아이템이다.
◆ 봄의 여신이 떴다! ‘미니 드레스’
‘이태백’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한채영이 선보인 스타일은 핑크색 컬러가 인상적인 미니드레스.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답게 미니드레스도 그녀만의 섹시미로 연출한 그녀는 주얼리를 최대한 자제하고 누드톤의 슈즈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제작보고회룩을 선보였다.
미니드레스는 한채영을 비롯한 여배우들이 가장 애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 여성스러운 분위기부터 귀여운 이미지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사할 수 있기 때문. 이날 착용한 핑크 드레스는 한채영의 몸매를 살리기에 다소 부족한 감이 있었지만 봄 향기 가득한 여신 같은 모습으로 드레스의 단점까지 커버했다는 평이다.
(사진출처: 도드리,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봄 만난 여신들 “스타일에 물 올랐네!”
▶고준희 vs 김수현, 같은 옷 다른 느낌 “극과 극 패션!”
▶노홍철, 브랜드 모델 꿰차고 진정한 패션피플로 거듭나
▶헐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한 바로 그 바지 “대체 어디꺼?”
▶“과다노출 범칙금이 5만원?” 글래머스타들 ‘놀란 가슴’ 어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