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손담비 연애운이 화제다.
3월14일 MBC뮤직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멘토링 프로그램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의 첫 방송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싱글녀들의 특별한 '화이트데이 즐기기'를 소개한다.
'뷰티풀 데이즈'의 MC 손담비와 가희는 싱글여성을 대표하여 '호텔에서 보내는 특별한 휴가'를 소개하며, 타로점의 대가를 초대하여 자신들의 연애운을 점쳐보았다.
손담비는 다가오는 인연은 있지만 함께 할 수 없다는 점괘가 나왔고, 가희는 연애운이 깜깜하고 전혀 희망이 없다는 점괘를 받았다.
참혹한 타로 점괘에 둘은 멘탈이 완전 붕괴된 모습으로 "올해도 시집은 다 갔네"라며 울상을 지었고 "2013년에는 열심히 일만 하는 한해로 만들자"라며 서로를 씁쓸하게 격려해주었다는 후문이다.
또 이들은 여자들의 로망인 고급 호텔에서 파자마 파티를 즐기면서, 파자마 차림으로 소녀시대의 'I got a boy'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그들의 평상시 엉뚱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가희는 "손담비는 알고보면 정말 허당이다"라고 폭로하며, 앞으로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거침없는 폭로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손담비와 가희가 바디 트레이너로 변신하여 자신들의 S라인 몸매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특히 탄탄한 11자 복근을 자랑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손꼽히는 가희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다소 민망한 11자 복근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희는 "민망한 운동자세로 인해 이걸 공개하면 연예계 생활을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라면서도 꿋꿋이 시범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손담비’와 ‘채한석’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나 가희의 비법을 결국 따라하게 되었다고.
직접 체험을 해본 MC들은 비록 자세는 민망하여 평생 캡처 이미지가 따라다닐지 모르나 운동 효과만큼은 확실한 것 같다며 가희의 복근 비법을 극찬했다. 3월14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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