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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기자] 로맨틱한 커플들의 날 3월14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연인과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고자 센스 있는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화이트데이 선물의 대표주자였던 사탕과 꽃다발, 향수는 이미 한물간 아이템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또한 어설픈 선물을 준비했다가 특별한 날 그녀의 감정을 오히려 상하게 할 수도 있겠다.
아직 화이트데이 선물을 고민하고 있는 남성들에게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추천한다. 핫한 패션아이템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도 사로잡고 실속도 차리는 ‘백’을 연령별로 제안해봤다.
고등학생 커플의 발랄함 담은 ‘컬러풀한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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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무장한 10대에겐 컬러풀한 가방이 제격이다. 특히 교복과 매치했을 때 조금 더 특별하게 보일 수 있는 컬러풀한 가방은 풋풋한 고등학생 커플의 화이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해줄 것이다.
컬러백팩은 그레이, 네이비, 블랙 등이 주를 이루는 교복에 포인트를 주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캐주얼룩에도 트렌디하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이번 시즌 채도가 높고 임팩트가 강한 브라이트 컬러가 패션 트렌드 컬러로 자리 잡았다.
이에 백팩에서도 비비드한 컬러가 활용된 것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 컬러가 강렬할수록 디자인은 비교적 단순한 것을 선택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비비드한 컬러 가방은 여자친구의 얼굴 톤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멀티아이템이다.
직장인 커플, 트렌드와 고급스러움 강조한 ‘백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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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노트북, 태블릿 PC등을 사용하는 오피스레이디들이 늘어나면서 여성들도 포멀한 수트 차림에 백팩을 착용하고 출근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남성들보다 화장품, 수첩 등 작은 소집품도 항상 넣어야 하는 오피스레이디들에게 백팩은 선택을 넘어 필수 아이템이다.
캐주얼한 나일론 소재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에 소재, 디테일 등으로 포인트를 준 아이템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고급스러움을 더할 수 있는 옥스퍼드 소재나 레더 등의 백팩은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플라워, 도트 등 빈티지한 멋이 매력인 패턴 백팩은 밋밋한 수트 차림에 포인트 아이템이 될 수 있다. 평소 여자친구가 좋아하거나 즐겨매는 스타일을 유심히 살펴본 후 취향에 따라 선물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제공: 제이비패션, HTML, 리키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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