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이민기가 영화 때문에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웠다고 밝혔다.
3월1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연애의 온도'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려 노덕 감독을 비롯한 배우 이민기와 김민희가 참석했다.
이날 이민기는 극 중에서 유난히 자주 나오는 흡연장면에 대한 질문에 "담배 끊은 지가 꽤 됐었는데 역 때문에 다시 흡연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촬영하면서도 피웠고 약 반 년 정도 계속 담배를 피우고 살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연애의 온도'는 3년차 사내커플이 헤어진 이후 새롭게 시작되는 사랑에 대해 그린 멜로 영화로 연애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는 남자 동희(이민기)와 겉으로는 쿨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약해지는 영(김민희)이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현실연애의 모든 것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3월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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