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올해 대학교에 입학해 캠퍼스 낭만에 들뜬 정소윤(학생, 20세)씨 는 요즘 확연한 기온차이로 피부마저 들떠 고민이다. 수분크림을 발라도 몇 시간만 지나면 금방 윤기가 사라져 건성인 피부가 더욱 하얗게 일어나는 것.
이러한 피부고민을 보완하고 싶다면 꿀광메이크업을 살펴보자. 촉촉한 수분막이 형성돼 빛이 다양한 각도로 반사되는 일명 스타들의 ‘꿀광피부’로 오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은은한 빛으로 고운 결 피부를 완성해주기 때문이다.
스타들처럼 촉촉하고 은은하게 반짝이는 꿀광을 집에서 스스로 연출할 수 있을까. 답은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예스’다. 꿀은 펄이나 다른 하이라이터에 비해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빛이 반사되면서 고운 결을 부각시켜 자칫 과하지 않을까 염려할 필요가 없다.
Step 1. 세안 후 ‘꿀’로 당김 없애자!
꿀이 함유된 오일제품은 모든 단계에서 사용가능하다. 풍부한 보습력과 윤기를 부여해줘 일명 ‘발광오일’이라고 불리는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을 사용하는 제품에 한 두 방울 떨어뜨리면 리치한 피부표현을 만들 수 있다.
특별한 건조함 없이 세안 후에만 약간 당김을 호소하는 피부라면 세안 할 때 오일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일로 보습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세안 후에 물기를 자연 건조하는 것이 수건을 이용해 제거하는 것보다 수분보존에 더욱 효과적이다.
페이스오일을 사용해 본 경험이 없는 지성피부 타입은 마누카꿀과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로열제리 등이 함유된 엘리샤코이 ‘허니 모이스처 너리싱 크림’을 추천한다. 수분크림만으로 환절기 들뜨는 피부를 잡아줄 수 없을 때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꿀이 함유된 제품으로 촉촉한 윤기를 되살릴 수 있다.
Step 2. 스킨케어 단계에서 마무리하면 하루 종일 ‘촉촉’
세안 후 당김을 없애는 단계만으로 부족하다면 스킨케어 단계에서 오일을 첨가하면 된다. 사용하는 기초제품을 충분히 바르고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 한 방울로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자. 환절기에 피부가 들뜨는 것을 방지하고 은은한 꿀광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또한 오일과 함께 꿀이 함유된 크림을 마무리 단계에서 발라주면 하루 종일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할 수 있다. 꿀과 함께 로열제리,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크림으로 수분과 영양 두 마리 토끼 모두를 놓치지 말자.
스타들은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피부를 유지한다. 메이크업 단계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기초단계도 꼼꼼히 챙긴다. 이들처럼 은은한 꿀광을 하루 종일 유지하고 싶다면 미스트에 오일을 섞어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뿌려주면 된다.
Step 3. 메이크업 할 때 ‘꿀’더하면 보습막 형성!
마지막으로 메이크업 할 때 은은한 꿀광을 연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메이크업을 마친 후 페이스 오일을 덧바르는 것보다 사용하고 있는 비비크림 또는 파운데이션에 섞어 사용하면 훨씬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윤기가 연출된다.
자주 번들거리는 타입이라 오일을 섞어 사용하기 부담스럽다면 꿀이 함유된 크림을 섞어서 사용하면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하이라이터나 펄 파우더 등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꿀이 들어간 크림을 발라주면 된다. 인위적인 빛이 아닌 스타들처럼 윤기나는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꿀이 함유되어있어 끈적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엘리샤코이의 ‘허니 무루무루 모이스처 오일’과 ‘허니 너리싱 크림’은 빠르게 흡수되어 촉촉함만을 부여해준다. 베이스 메이크업시 밀리거나 들뜨는 상태를 방지해 매끈하게 꿀을 머금은 듯한 꿀광메이크업에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엘리샤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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