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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부스스’ 2013 뷰티 트렌드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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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기자] 2013 S/S의 뷰티 트렌드는 단연 ‘내추럴’이다. 꾸미지 않아도 아름답다는 이미지로 비춰지는 것이 중요해졌다.

헐리웃패션에서 비롯된 파파라치 컷이나 스타들의 공항패션이 팬들에게 하여금 인기를 끄는 이유인 즉슨 공식석상에 나타난 화려한 모습이 아닌 평범한 데일리룩을 입고 의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패셔너블함과 스타일리시함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향이 최근 패션 뿐만 아니라 뷰티트렌드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시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이제는 더욱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 하나의 팁이 됐다는 것. 언제나 트렌드를 앞서 선보이는 스타들의 모습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 화려한 컬러의 패션과 매치해도 메이크업이나 헤어는 수수하게 연출한 그들의 스타일링을 분석해봤다.

▶ 메이크업 피부의 투명함을 어필하라!


짙은 색조 화장으로 유명했던 연말 시상식장에서도 누디한 메이크업이 유행하더니 행사장이나 시사회장에서도 한껏 꾸몄다는 스타들의 모습에 거의 색을 찾아볼 수가 없다. 

이제는 칠하거나 덧바르는 식의 결점 감추기용 색조 메이크업은 이제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 대신 피부 속부터 빛이 나는 듯한 형광등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색조 메이크업의 꽃, 섀도우도 스킨 컬러를 활용하고 입술 역시 본연의 컬러를 살리면서 메이크업을 안한 듯하게 연출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반짝이는 피부표현을 위한 광크림, 오일미스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두꺼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배제한 BB, CC크림 등의 판매가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도 모자라 피부 속까지 수분을 부여하는 이너뷰티 제품도 함께 각광받고 있다.

▶ 헤어 웨이브는 최대한 루즈하게


2013년 헤어 트렌드는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컬이 트렌드로 떠오른다. 롱헤어의 경우 불규칙하면서도 자연스러워 보이는 웨이브로 연출하고 컬링을 너무 볼륨있게 표현하지 않는 것이 팁이다.

누가봐도 미용실에서 한 듯한 탱글탱글한 웨이브는 오히려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며 차라리 부스스해 보일 만큼의 자연스러움이 더욱 트렌디해 보인다. 단발머리 역시 올해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끝부분만 웨이브를 넣기보다는 정수리부터 웨이브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식의 스타일링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묶어 연출할 때에도 최대한 루즈한 웨이브를 유지하면서 손가락으로 대충 빗어 묶은 듯한 연출법이 더욱 사랑스러워 보이며 지난해 유행했던 올림머리 보다는 수수하고 청순한 느낌을 부각시키며 낮게 묶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스타일러 선택하기

루즈하게 떨어지는 이러한 웨이브는 생각만큼 셀프로 연출하기가 쉽지 않다. 온도, 열을 가하는 시간까지 모두 조절을 해야만 원하는 웨이브가 나오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고 풍성한 컬링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일반 스트레이트 스타일러보다 롤링 스타일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롤링 스타일러의 두께와 모양. 삼각형이나 반원형은 볼륨 매직이나 숏헤어 웨이브용으로 사용하면 좋고 둥근형은 긴 머리 웨이브용으로 자연스러운 웨이브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스타일러에 브러시가 달려있는 제품은 머릿결이 엉키지 않도록 도와주며 온도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머릿결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에디터 추천제품 >> 재클린 롤링 스타일러


서울 청담동에서 20년간 헤어살롱 ‘라떼뜨’를 운영하며 심은하, 김명민 등 수많은 연예인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해온 재클린 원장의 노하우를 살려 1년간의 연구 끝에 만들어진 제품.

360도 회전식이기 때문에 한 번만 손으로 헤어를 잡아주고 원하는대로 돌려주면 헤어에 열이 고르게 전달되어 쉽고 간편하게 웨이브가 연출된다. 모발 굵기, 원하는 컬의 정도에 따라 빠르게 13단계로 온도 선택이 가능해 머릿결의 손상에도 걱정이 없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재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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