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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만능아이템 야상 “내 원래 이름은 필드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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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혜 인턴기자] 워스트와 베스트는 한 끝 차이라 하지 않던가. 시대를 앞서가는 트렌드세터라면 ‘수트에는 무조건 구두’, ‘데님 팬츠에는 운동화’ 등 틀에 박혀있는 규칙 따윈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 같은 계절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필드재킷을 오늘의 아우터로 택했다면 더욱 더 잊도록 하자. 흔히 ‘야상’이라 불리는 필드재킷은 군복에서 유래 되어, 활동성과 실용성 그리고 터프한 매력이 공존한다. 면 소재로 된 제품은 활동성이 좋고, 빅 사이즈의 포켓 디테일이 겸비된 제품은 야외활동에서 실용성을 더해주니 아웃도어룩에도 제격.

최근에는 남성적인 터프함은 물론 로맨틱한 프레피룩 또는 클래식한 비즈니스룩까지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어서 눈길을 끈다.


다양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지만 진면목은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멋에 있다. 네이비, 블랙, 베이지 등 무난한 컬러의 필드재킷에는 심플하고 밝은 컬러의 셔츠와 베이직한 컬러의 카디건, 면 팬츠와 매치하면 일명 ‘따도남’ 스타일이 완성된다.

올젠의 한 관계자는 “깃을 세워 착용한 후 치노팬츠와 함께 매치하고 멋스러운 스니커즈나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면 로버트 드니로처럼 근사한 남성미를 연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직 추위가 다 가시지 않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편안함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필드재킷으로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의 스타일 고민을 해결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제공: 라코스테, 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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