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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백 vs 백팩, 따뜻한 봄 나들이 ‘잇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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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기자] 햇볕은 따사롭고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3월이 왔다. 이처럼 따뜻한 날씨로 인해 답답한 실내 데이트를 벗어나 야외로 가벼운 산책이나 나들이를 떠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연이 보내는 소리에 눈뜨게 하는 봄날을 느끼고 싶다면 짐을 꾸려보자. 떠나기 전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아이템은 무엇일까. 봄의 화사한 색채와 잘 어울리는 발랄함을 담고 있으면서도 수납까지 편리한 가방은 휴가지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특히 스타일과 유용성을 좌우하는 중심 아이템인 가방의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봄나들이를 위한 패션아이템을 찾는다면 피크닉 트렌드를 분석해 엣지 있는 가방으로 TPO에 맞는 패션피플이 되어보자. 스타일리시하고 패셔너블한 가방 아이템을 소재별로 살펴봤다.

원색컬러보다는 멀티컬러의 캔버스백!


사계절 내내 사랑 받는 캔버스 백은 피크닉 시즌 유독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이다. 부드럽고 가벼운 캔버스 소재의 가방은 봄나들이에 활동성과 실용성을 더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큼직한 사이즈에 실용적으로 활용되는 캔버스 소재 가방은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접어 보관할 수 있는 스타일의 캔버스 가방을 선택하면 작은 사이즈로 접어서 보관하다가 소지품이 많아질 때나 여행시 보조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매우 높다.

일 비종떼에서는 단색 컬러보다 멀티 스트라이프의 경쾌한 패턴으로 피크닉룩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캔버스백을 선보였다. 직사각형 모양의 사이드 가죽리본 장식은 용도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더블 핸들과 스트랩 라인이 천연 소가죽으로 트리밍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캠핑 활동에 편리한 다기능 백팩!


가볍게 떠나 자연을 즐기려는 아날로그 감성의 캠핑족들이 늘고 있다. 1박2일 이상의 여행의 경우 여벌의 옷과 간단한 소지품을 챙기다 보면 짐이 많아진다. 큰 가방을 들게 될 경우 무게가 한쪽으로 집중돼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큰 가방보다는 백팩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숄더백이나 배낭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아이템을 제안한다. 사이드를 매듭형태로 짠 캔디형태 가방으로 사이드 매듭을 풀면 넓은 수납공간이 생겨 짐이 많을 때도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캠핑지의 식상한 아웃도어룩보다 센스 있는 데님패션을 선보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위아래를 데님아이템으로 매치하는 일명 ‘청청 패션’은 보통의 패션감각으로는 쉽게 연출하기 어렵다. 데님패션은 캐주얼한 캠핑용 백팩과 함께 매치하기에 제격이다. (사진제공: 일 비종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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