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윤종신 조인성 닮은 꼴? 가수 윤종신이 배우 정우성에 이어 조인성 닮은꼴로 눈길을 끈다.
3월1일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운전을 너무 오래 했더니 피곤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2월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한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운전하는 조인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실제 생김새는 닮지 않았지만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 묘하게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한다.
하지만 윤종신은 이런 자신이 민망했는지 약 20분 후 "조인성 씨 팬 여러분 죄송. 그 겨울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리며 급 사과했다.
윤종신 조인성 닮은 꼴에 네티즌들은 "정우성에 이어 조인성까지 말만 들으면 장난 아니네", "잘생긴 연예인들은 다 윤종신 닮은꼴?", "이상하게 닮아보인다는 건 함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윤종신은 정우성 닮은꼴이라 주장해왔다. 이에 정우성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안 그랬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전했고 윤종신은 "정우성한테 SNS를 통해 사과했다. 다신 안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출처: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KBS '야행성'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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