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사진 배진희 기자] 교복을 벗고 대학생이 된 새내기들은 지금 패션에 대한 고민과 관심이 어느때 보다 뜨거울 수밖에 없다.
패션이 큰 관심이 있지 않았다면 그저 부모님과 함께 쇼핑을 가서 골라주는 옷을 입거나 특정 브랜드의 점퍼처럼 친구들 사이에 유행하는 아이템 정도를 구매하면 됐었지만 이제는 진짜 트렌드를 알고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나가야만 한다.
다가오는 새학기를 맞아 갓 스무살이 된 이들에게 캠퍼스퀸이 될 수 있는 코디하기 쉽고 트렌디해지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상큼발랄’ 학교갈땐 스포티룩
새학기가 시작되어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갖추고 싶다면 활동적이면서도 페미닌함을 절묘하게 섞은 스포티룩으로 시선을 끌어보자.
스포티룩은 젊음을 상징하고 편안함까지 갖춰 캠퍼스룩으로는 제격일 수 있지만 대신 너무 운동복이 아닌 다양한 소재와 실루엣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스타일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공항패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야구 점퍼나 알록달록한 패턴이 수놓아진 디자인의 블루종과 함께 각선미를 드러낼 수 있는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좋다. 여기에 샤이니한 소재를 살짝 매치하면 훨씬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된다.
‘청순가련’ 데이트엔 로맨틱 원피스
따사로운 봄날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를 기대하고 있다면 로맨틱한 원피스로 사랑스러움을 더해보자.
특히 최근에는 패턴이 좀 더 화려해진 것이 특징. 전면에 프린트가 있다면 부담스러워말고 과감시 시도해는 것이 좋다. 봄이면 매년 등장하는 플라워 아이템은 여성스러우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발랄한 소녀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귀여운 모자나 팔찌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이러한 분위기가 더해질 수 있으며 플레어 디자인의 원피스를 짧은 카디건이나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하면 로맨틱한 데이트룩이 완성된다.
(의상: 스타일난다, 슈즈: 제프리캠벨, 헤어: 정석 by 헤세드 HESED, 메이크업: 지나 by 헤세드 HE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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