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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즈 조디악' 속 개념 장면, 日 일제 강점기 당시 강탈한 유물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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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즈 조디악' 속 개념 장면, 日 일제 강점기 당시 강탈한 유물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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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에 등장하는 한국 문화재 반환 장면이 삼일절을 앞두고 관객들의 이목을 더욱 사로잡을 예정이다.

2월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지로 흩어진 국보급 유물을 찾아나서는 스펙터클 어드벤쳐를 그리는 한편, 세계 각국의 문화재 반환에 대한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일본이 한국에서 강탈한 고서를 반환하기로 했다'라는 개념 멘트로 한국을 깜짝 언급하는 것.

이는 2월18일 성룡 내한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차이니즈 조디악'을 액션과 유머뿐만이 아닌 각국의 귀중한 유물을 위한 메시지 또한 함께 봐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던 당부와 함께 국내 관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의미로 다가갈 장면으로 지목돼 눈길을 끈다.

실제로 문화재반환운동 범 제천시민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 또한 20개국에 걸쳐 7만4000여 점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차이니즈 조디악'의 개념 장면으로 꼽히고 있는 일본의 강탈 고서 반환씬은 다가오는 삼일절 연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의미를 전달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제작기간 7년, 1천억 원의 제작비 등 초대형 액션 어드벤쳐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전세계 누적 매출액 1억6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액션의 전설 성룡 뿐 아니라 한류스타 권상우가 액션 파트너로 등장한다.

세계 각국의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 국보급 유물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영화 속 한국에 관한 언급으로 그의 숨길 수 없는 한국 사랑까지 엿보게 한 성룡은 '차이니즈 조디악'으로 오는 삼일절 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에게 더욱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조이앤컨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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