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라프 시몬스 최초의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디올은 새로운 아티스틱 디텍터인 라프 시몬스의 데뷔를 축하하고자 국내 최초의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마이분과 손잡고 라프 시몬스의 2013 S/S 컬렉션의 정수만을 담아낸 인스토어 팝업 스토어를 설치했다.
이번 컬렉션은 ‘바 재킷’의 구조적 실루엣에 주목했다. 재킷이 하우스에서 갖는 역사적 함의를 훼손하지 않은 채 테일러링에 있어 초여성적인 접근을 취했다. 여성의 몸을 감싸 안은 실루엣은 움직임, 가벼움, 투명함, 장난스러움과 더불어 이번 포르타 포르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6개국, 7개의 장소에서 진행된다. 라프 시몬스가 2012년 10월 파리에서 선보인 쇼의 세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팝업 스토어, 전용 윈도우와 스테이지에서 선보이는 룩, 스토어별로 선별한 셀렉션, 특별한 론칭 파티 등이 전 세계 부틱마다 독점적으로 재현된다.
한편 디올과 마이분의 팝업 스토어는 2월23일부터 3월3일까지 진행되며 디올의 2013 S/S
컬렉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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