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김강우 아내 등장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았다.
2월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김강우 아내 한무영 씨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날 한무영 씨는 동생 한혜진의 부탁을 받아 둘째 임신 중에도 방송에 출연해 김강우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영상편지에서 한무영 씨는 “처음 보고 반해서 너무 떨려서 밥도 제대로 못 먹었던 거 기억해? 지금도 트레이닝복만 입은 모습만 보다가 단장한 모습 보면 지금도 떨린다”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연애하면서 빵 떠서 나랑 헤어질까봐 항상 불안했는데 항상 사랑해주고 나한테 너랑 결혼할 거라고 약속했는데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나에게 사람들이 당신 누나라고 하기도 하고 아들에게 당신이 삼촌이라고 하는 거 은근 즐기는 것 같아서 섭섭해. 그럴 때마다 웃고 있지?”라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마지막으로 한무영 씨는 “어제 트렁크 열었는데 워커 두 개 산거 들켰잖아. 그런 거 젊은 사람들이 신는 건데 총각 행세하고 다니는 거 아냐?”라고 말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우 아내 등장에 네티즌들은 “김강우 아내 엄청 이국적으로 생겼네요”, “한혜진 언니라서 그런가 예쁘다”, “ 선남선녀 커플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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