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KBS2 ‘광고천재 이태백’ 진구가 노숙자가 됐다?
2월12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연출 박기호, 이소연)’4회에서 진구(이태백)는 낡고 해진 옷을 입고 동냥은 물론 전철역 안 차가운 바닥에서 잠까지 청하는 등 그야말로 노숙자가 따로 없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3회 방송에서 우여곡절 끝에 마진가(고창석)의 제자가 되어 조폭 짜장면이라는 첫 합작 광고를 성공리에 끝내 승승장구 할 것만 같던 진구가 상념에 잠긴 표정으로 하염없이 길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에선 그의 앞날에 또 어떤 일이 펼쳐지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욱이 후줄근한 차림에도 불구 진구의 모습에서는 상남자의 포스가 물씬 풍겨져 그만의 거친 매력이 여심마저 설레게 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태백이 노숙자가 된 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며 “항상 밝기만 했던 이태백의 색다른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울림이 있는 광고로 코 끝 찡한 감동을 선사해줄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2월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래몽래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지나 0표, 최종훈 선택했지만…"잔인한 프로그램이다!" 끝내 눈물
▶ 써니 급정색, 동완의 끈적한 골반 댄스에 실망… ‘같은 춤 다른 느낌!’
▶ 남자가 혼자 살 때, 서인국 반전 집 공개 “청소해야겠단 생각 안 들어”
▶ 타이거JK 그래미 일침, 일부 아시아 뮤지션 초대 안 한 이유… 언어 때문?
▶ 고두림 버블팝 댄스, 현아 능가하는 섹시 웨이브에 '남성 팬들 애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