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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 문자 굴욕, 모든 대화의 끝은 “대답 좀…” 깨알 김첨지 빙의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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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종현 문자 굴욕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2월9일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은 샤이니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김첨지가 된 기분. 그래도 SHINee 2013년 파이팅 Dream Girl! 잠시 후 ‘어느 멋진 날’ 본방 사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종현이 멤버들과 나눈 휴대폰 메신저 내용이 캡처돼 담겼다. 그는 새해를 맞아 멤버 하나하나에게 다정스레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도 답을 해주지 않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모든 메신저 내용이 종현의 “대답 좀…”으로 마무리돼 있어 안타까움마저 자아냈다. 이후 그는 멤버들을 단체 채팅방에 초대해 “왜 받지를 못하니, 명절인사를 해도…”라고 덧붙이며 소설 ‘운수 좋은 날’의 김첨지 대사를 패러디해 더욱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종현 문자 굴욕을 접한 네티즌들은 “종현이 귀엽다”, “종현 문자 굴욕보다 깨알 마징기가 눈에 더 들어오네”, “진짜 누가 대답 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샤이니 공식 미투데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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