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범수 임수향의 BAR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2월4일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제작을 맡은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캄보디아의 한 술집에서 나란히 앉아 밀담을 나누는 듯한 이범수와 임수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13일 방송될 1회의 한 장면으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벌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북측 비밀 요원 출신으로 공식적으로는 실종상태인 유중원(이범수)과 사라진 그를 찾아 자신의 임무에 끌어들이는 김현화(임수향)의 만남. 오랜만에 재회하게 된 이들은 서로 달콤 살벌한 제안을 나눌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NSS와의 전쟁에 가담해 피바람을 몰고 다니는 테러 콤비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중원과 연화가 탈북하게 된 계기에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 같은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감정적으로 깊게 얽혀있는 두 사람의 스토리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해줄 드라마 ‘아이리스Ⅱ’는 2월13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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