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을 출시했다. 2013년형 제네시스로 등장한 다이나믹 에디션은 단단한 승차감, 묵직한 핸들링, 보강된 제동력 등이 특징이다. 유럽차 지향의 운동성능을 보강한 것.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다이나믹은 충격흡수장치와 스태빌라이저를 튜닝했다. 또 대형 브레이크 디스크,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를 적용했다. 19인치 휠 및 독일 컨티넨탈 타이어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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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에디션은 3.3 프리미엄, 3.8 익스클루시브, 제네시스 프라다 3.8 등에 적용한다. 판매가격은 3.3 프리미엄 5,126만 원, 3.8 익스클루시브 5,273만 원, 제네시스 프라다 3.8 7,060만 원이다. 현대차는 단순비교로는 트림별로 43만~96만 원 올랐으나 추가품목을 고려하면 150만 원 이상의 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2월 한달 간 제네시스 다이나믹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 주요 시승센터를 직접 방문, 시승하는 사람에겐 주유권 등 경품을 전달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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