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개코, 최자, 쌈디, 이센스, 프라이머리 등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트위터를 통해 2013년 아메바후드 콘서트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고 나섰다.
2월4일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여기서 만나요. 하루 더 연장했어요!"라며 3월16일~17일 양일간 개최되는 아메바후드 콘서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이센스는 "오랜만에 보입시데이"라는 짧고 굵은 포스팅으로 ‘대구 남자’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이 밖에도 프라이머리, 플래닛쉬버, 얀키, 리듬파워 등 국내 힙합계 대표주자들이 연이어 SNS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흡사 80년대 마피아 흑백 영화 포스터 같은 분위기", "역시 아메바컬쳐의 힙합 느낌 충만!"이라며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콘서트에 참가하는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프라이머리 등 총 7팀 12명의 아티스트들이 홍대 등 대한민국 거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장면을 흑백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들의 자유분방함, 음악성 등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 해 표현했다.
이번 콘서트 포스터의 디자인은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 그래피티를 통해 NIKE, KINKI ROBOT 등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 및 전시로 명성이 높은 신동진 그래픽 디자이너가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홍대 등 대한민국의 거리를 배경으로 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크루의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했다"며 "아메바컬쳐의 전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인 만큼 한 포스터 안에 12명의 아티스트를 모두 표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는 2012년 2월 아메바컬쳐 아트디렉터로 합류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전시 및 앨범 자켓 디자인을 전담한 바 있다.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공연이 1회 추가돼 3월16일~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양일간 개최된다.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프라이머리, 얀키, 플래닛쉬버, 리듬파워, 자이언티 등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올해 상반기 힙합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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