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홍경민 해명에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월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김광석의 친구들’이란 주제로 꾸며져 가수 박학기, 한동준, 조정치, 홍경민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홍경민에게 “5년 만에 다시 ‘라디오스타’에 나왔다. 당시 얘깃거리가 없다고 구박했더니 이번에 열애설을 들고 왔다”는 말로 그를 당황케 했다.
이어 윤종신 역시 “처음엔 아는 동생이라 부인했다가 갑자기 5일 후에 다시 연인이라고 시인했다”고 거들며 이와 관련한 가설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의 버릇, 여자친구의 분노, 공개된 사진보다 더 진한 사진의 등장 등을 예시로 들며 연인이라 밝힌 이유를 물었다.
이에 홍경민은 “상대방이 연예인이었다면 상관없었을 텐데 일반인이라 사생활이 노출될까 봐 부담스러웠다”는 말과 함께 “좋은 짝을 만나 결혼을 한다고 밝히고 싶은 단계가 있는데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던 터라 더욱 공개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홍경민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대를 배려해서 그랬다는 점이 멋있다”, “홍경민 해명 들으니 뭔가 상황이 이해되는 것 같기도…”, “올해는 꼭 결혼하시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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