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배우 정혜영이 MBC ‘구가의 서(연출 신우철, 김정현 극본 강은경)’ 출연을 확정 지었다.
4월 초 방송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주연으로 이승기, 수지, 유연석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여기에 정혜영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팬들의 기대가 더욱 몰리고 있는 상황.
정혜영은 극 중 춘화관 행수기생인 천수력 역을 맡았다. 천수련은 문과 예를 두루 겸비한 춘화관의 우두머리 기생으로 젊은 시절부터 아름다움과 지혜로움으로 유명해 손님들이 춘화관 앞에 줄을 설 정도로 명성이 대단한 인물이다.
정혜영은 “평소 신우철 감독과 강은경 작가의 팬이었다. 그리고 처음 도전하게 된 색다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과 대본을 통해 천수련이라는 역할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며 ‘구가의 서’에 출연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정혜영은 이번 천수련 역을 통해 3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동안 외모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정혜영이 어떤 비주얼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는 4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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