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리얼 에피소드과 섬세한 울림으로 세대별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청춘 드라마의 새장을 연 KBS '학교 2013'이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로 끝을 맺는다.
1월29일 밤 10시부터 약 65분간 방송될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는 16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학교 2013'의 여운과 아쉬움에 잠 못 이루던 열혈 시청자들을 달래줄 초대박 방송으로 예고되고 있어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1월26일에 진행된 특집 방송 녹화에서도 그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다시 찾아온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KBS '학교 201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된 300명의 시청자들이 방청을 위해 오전부터 줄을 서있는 진풍경을 펼친 것.
이러한 뜨거운 열기로 시작된 특집방송은 초반 등장부터 융단폭격 입담을 퍼부은 MC 컬투의 진행에 객석이 초토화되기도 했으며 학생 배우들의 등장에 아이돌 가수들에게 쏟아지는 큰 환호가 쏟아져 KBS 공개홀이 떠나갈 정도였다고.
이어진 특집방송에는 OST를 부른 가수들의 공연과 배우 이종석의 등교부터 하교까지의 모든 것으로 대박 영상, 여학생 연기자 3명이 꾸민 깜짝 무대, '학교 2013' 선생님들과 MC컬투의 돌직구 토크, '학교 2013'의 명장면과 시청자들의 솔직 토크까지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특히 이종석의 깜짝 생활 기록부 대공개와 학교 시리즈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장혁과 배두나 등의 많은 스타들이 전한 메시지까지 남다른 특집 방송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이날 참여한 '학교 2013'의 배우들이 특집방송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행보를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학교 2013'의 현장 관계자는 "마지막 회의 아쉬움을 달래줄 특집 방송은 재미있는 볼거리와 학교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드라마의 기획의도, 모두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현장에서 적극 참여해 주신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반응에 제작진도 매우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특별방송까지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출, 대본, 배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학생-교사-학부모의 시선을 고루 담아 학원물의 한계를 넘은 수작(秀作)이라는 평을 받은 드라마 '학교 2013'은 배우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호평과 더불어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류효영, 곽정욱, 최창엽, 이이경, 이지훈, 남경민, 전수진 등을 주목받는 신예스타로 급부상시키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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