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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시장서 '반 고흐' 재해석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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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H∙Art' 갤러리에서 국내 대표 작가 6명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하는 '대치지점 H∙Art 갤러리 시즌7-오마주 투 빈센트 반고흐' 전을 운영한다.

 25일부터 전시에 들어가는 이번 작품전에는 강형구, 김경렬, 남경민, 이승오, 이이남, 황주리 등 대한민국 대표 현대 작가 6명이 참여했다. 각자의 시각으로 반 고흐를 재해석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에는 반고흐의 명화 '별이 빛나는 밤'으로 디자인된 그랜저 아트카를 선보였다. 아트카는 자동차가 예술 작품 대상이 되는 것으로, BMW와 폭스바겐 등이 적극적으로 펼치는 브랜드 제고 작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H∙Art 갤러리는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고객과 감성으로 소통하는 문화 공간"이라며 "현대차만의 새로운 생각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문화 생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대치 지점은 갤러리, 수지·대덕밸리는 로보카폴리 키즈카페 지점, 서초·분당·운정·대전서부는 프리미엄 플라워 지점, 여의도는 카페 지점 등으로 테마지점을 운영중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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