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연동한 스마트폰 전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기존 내비게이션 앱인 '아이나비 에어'를 카카오 계정과 연동한 것이다. 카카오톡 내 그룹 채팅방과 같이 '그룹 주행(온 에어, ON AIR)' 기능을 사용해 같은 목적지로 이동하는 지인들과 목적지 또는 현재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개인 위치 확인 기능을 통해 상대방 실시간 위치 정보와 도착 여부를 알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포인트인 '별'이 필요하다. 이는 매일 밤 12시에 5개가 무료 지급되며, 무료 포인트 소진 시에는 사이버 머니인 '번개'를 구글 플레이어에서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와 카카오톡이 만나 '아이나비 에어 포 카카오'가 탄생했다"며 "그룹주행 이라는 새로운 길안내 기능과 같이 변화하는 생활상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내달 1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초대 메시지를 발송한 소비자에게 서비스 이용 포인트인 '별'을 지급하고, 구글 플레이에 사용 리뷰를 작성한 소비자 중 우수작을 선정해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설연휴 기간인 2월8일~12일에 그룹 주행 '온 에어'를 이용한 사람 중 100 그룹을 선발해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http://m.inavi.com/ai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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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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