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시슬리가 위트 넘치는 4개의 팝 아트를 모티브로 한 2013년 S/S ‘팝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팝 컬렉션은 1968년 시슬리 파리 론칭 당시 광고모델 네 명의 모습을 크리에이티브 넘치는 팝 아트로 재해석한 시슬리맨과 시슬리우먼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다.
2013 S/S 시즌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을 팝 아트 특유의 모던한 그래픽으로 풀어낸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특유의 페미닌함과 시슬리맨의 매니시한 감성을 팝 아트워크를 통해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여성 컬렉션은 여성의 바디라인을 자연스럽고 슬림한 디자인 컷으로 강조한 티셔츠를 주요 아이템으로 핑크, 블루 등의 유쾌한 컬러가 돋보이는 시슬리 백과 카우치, 백팩 등을 선보인다.
특히 입술, 권총, 콧수염 등 위트 있는 요소들을 과감하게 배치하여 유쾌하면서도 섹시한 콘셉트를 강조했고 모델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비비드한 컬러 콤비네이션으로 이번 컬렉션의 위트 코드를 경쾌하게 풀어냈다.
남성 컬렉션에는 모델의 팝 아트 비주얼이 형상화된 니트 카디건과 함께 독특한 컬러웨이가 눈길을 사로잡는 넥타이, 보타이, 행거치프 등의 모던 아이템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한편 2013 S/S시즌 트렌드에 맞춰 시슬리가 한 발 앞서 기획한 팝 컬렉션은 1월24일 시슬리맨과 시슬리우먼 전 매장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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