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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팀106, "새 슈퍼루키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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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슈퍼루키 시즌3 시작

 EXR 팀106 레이싱 팀이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3'을 시작으로 2013년 활동에 돌입했다.

 EXR 팀106에 따르면 슈퍼루키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시작된 신인 드라이버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차를 맞았다. 단순 드라이버 선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 관리까지 이뤄져 국내 모터스포츠 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팀 설명이다.

 이에 따른 성과도 분명하다. 실제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특히 윤광수 선수(SL모터스포츠팀)는 데뷔 2년 만에 참가 클래스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여성 드라이버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고명진 선수는 프로젝트 수료 후 인치바이인치 레이싱 팀으로 스카우트됐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29세 이하(1985년생)는 누구나 제한 없이 가능하다. 단, 국내외 프로 시합 출전 경험자는 제외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2월1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EXR홈페이지 슈퍼 루키 사이트 (www.exrkorea.com/superrooki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 루키는 서류 및 면접, 서킷 드라이빙 테스트 및 심사를 거쳐 총 2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 2인은 팀106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소속드라이버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2013년 슈퍼레이스 1,600㏄ 클래스에 참가, 프로드라이버 입문의 기회가 주어진다.

 팀106의 류시원 감독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팬 확보에는 대회를 개최하는 프로모터 뿐 아니라 레이싱 팀, 모터스포츠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슈퍼루키 프로젝트는 그 일환으로 팀의 애정이 듬뿍 담긴 프로젝트다"라고 전했다. 이어 ”열정과 가능성을 지닌 모터스포츠 꿈나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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