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 GM 전체 판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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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제너럴모터스(이하 GM)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대수가 495만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P class=바탕글> 17일 GM에 따르면 쉐보레의 지난해 실적은 그룹 전체 판매 실적 929만대의 53%를 차지했으며, 쉐보레의 선전에 힘입어 GM 실적도 2011년 902만대 대비 2.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185만대(전년 대비 4.2% 증가). 브라질 64만3,000대, 중국 62만7,000대, 러시아 20만5,000대, 한국 12만5,000대, 인도 9만2,000대 등으로 집계됐다.
<P class=바탕글> 실적 견인 차종은 쉐보레 크루즈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난해 총 75만5,000대 이상이 팔려나갔으며, 2009년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는 대수는 190만대에 이른다.
이와 함께 마케팅 비전 '파인드 뉴 로드'도 발표했다. 브랜드 가치 전달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로, 미국 시장에 콜벳 스팅레이, 실버라도, 임팔라 등 13개 신차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는 12개 이상의 신차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2012년 내수시장에서 14만5,000여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6% 성장했다. 올해는 상반기 소형 SUV 트랙스를 출시, 내수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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