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클렌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독특한 클렌징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렌저를 단순히 지우는데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사용감과 성분, 추가기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독특한 컨셉에 세정력과 편리함까지 강화된 색다른 클렌징에 대해 알아보자.
▶ 고체가 오일로 변하는 클렌징
외형은 고체지만 얼굴에 바르고 문지르면 오일로 변하는 밤 타입 클렌저가 눈길을 끈다. 클렌징 밤은 오일의 강력한 세정력은 유지하면서 사용시 팔을 따라 흘러내리는 단점을 보완해 사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밤 타입 클렌징 오일은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강력한 워터 프루프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클렌징 가능하다. 부드러운 고체 제형의 클렌징 제품은 짙은 메이크업도 촉촉하고 부드럽게 제거한다.
▶ 피부 고민에 따라 맞춰 쓰는 파우더 클렌저
파우더 타입으로 된 클렌저는 물의 양에 따라 저자극 각질 케어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우더를 물에 녹여 거품을 낸 뒤 세안하는 방식으로 블랙헤드와 피지를 제거한다. 소량의 물에 알갱이가 남을 정도로 녹인 뒤 코와 볼 부분을 중심으로 롤링하면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아사이베리 안디로바 씨드 오일 코파이바발삼레진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은 피지 분비를 조절할 수 있다. 가루 타입은 낮은 온도의 물에서도 잘 녹아 부드러운 세안이 가능하다. 불필요한 피부 노폐물을 빠른 시간에 없애주며 피부 보습 및 탄력저하를 막아 화사하게 가꿔준다.
▶ 클렌징과 스킨케어를 한번에
특별한 성분이 더해져 클렌징과 스킨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보습력이 강화된 성분을 함유해 세안 시 피부 자극과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고 영양이 더해져 피부 깊숙이 건강하게 가꿔준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아사이베리 석류 등 과일 추출물을 발효한 성분을 함유해 세안 후 보습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녹차와 은행에서 추출한 성분은 모공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안 후 당김 없이 피부에 활력을 부여해준다.
▶ 이젠 클렌징도 진동이다!
메이크업과 클렌징에도 진동 바람이 불고 있다. 손을 직접 사용 할 필요가 없고 피부 깊이 침투하는 진동 제품의 장점을 클렌징 제품에 활용했다.
입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저자극 클렌징 제품은 모공보다 작은 미세모로 이루어진 브러시와 4D입체 진동으로 모공 축소와 마사지 효과가 뛰어나다. 미세모를 사용한 제품은 피부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쓸어내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자료제공: 페리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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