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한혜진 열애설 부인이 화제를 낳고 있다.
2012년 12월 오랜 연인이던 한혜진과 나얼의 결별설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증권사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통해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교제를 하면서 자연스레 나얼과 이별하게 되었다는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다.
당시 한혜진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며, 옛 연인 나얼 역시 “요새 떠도는 이상한 헛소문 속지 마시길”이라며 한혜진과 기성용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기성용의 미니홈피 대문에 ‘H’라는 이니셜이 게재되면서 두 사람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현재 한혜진 측은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다. 그런 소문이 왜 나돌았는지도 모르겠다. 그저 황당할 뿐이다”라며 열애설을 적극 부인하고 있다. 또한 기성용 측도 “사실 무근이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당황스런 입장을 전했다.
한혜진 열애설 부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열애설 부인하기도 이제 민망하고 속상할 듯”, “진짜 기성용이랑 사귀는 거 아닌가 보네. 근데 H는 뭐지?”, “기성용 한혜진 열애설 부인했으니 더 이상 상처주지 맙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년 8월 SBS ‘힐링캠프’에는 기성용이 출연해 이상형이 한혜진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MC 한혜진은 “영광이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기성용 미니홈피, 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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