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전우치’ 촬영장에 귀마개 군단이 등장했다.
1월8일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연출: 강일수) 제작을 맡고 있는 초록뱀미디어 측은 귀마개로 무서운 칼바람을 이겨내고 있는 출연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차태현, 유이, 백진희, 홍종현, 주연. 각자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각자 개성을 살린 귀마개로 혹한기 촬영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선보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우치와 이치로 1인2역을 맡아 촬영장을 누비고 있는 차태현은 다른 배우들에 비해 추위에 노출되는 빈도가 가장 높아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이면 두꺼운 파카와 검은색 귀마개로 체온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화려하지만 보온성이 떨어지는 한복을 입고 촬영하는 유이는 털이 가득한 하얀색 귀마개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동시에 귀여운 매력도 자아냈다.
‘전우치’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백진희는 “겨울이 되면 집안에서 안 나올 정도로 추위를 많이 타는데 촬영장이 생각 이상으로 정말 춥다”며 갈색과 빨간색이 어우러진 귀마개 등으로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 역의 홍종현과 주연도 귀마개 군단에 합류했다. 홍종현은 냉정하고 고지식한 원칙주의자란 캐릭터에 어울리는 검은색 귀마개를 주연은 팬에게 선물 받은 깜찍한 딸기 귀마개를 착용하며 혹한기를 견뎌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전우치’ 배우들은 하나같이 다 매력이 많다”는 말과 함께 “촬영장에서 볼 수 있는 총천연색 매력을 화면에 담아내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을 거듭하며 열정을 펼치고 있는 전우치 배우들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4회 방송분에서 자신이 존경했던 부원군(정호빈)이 죽자 애통해하던 전우치가 부패한 정치 세력을 향해 정면 돌파를 선언한 가운데 KBS 드라마 ‘전우치’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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