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로이킴-정준영의 ‘3단 구애’의 주인공 하이니가 KBS2 ‘뮤직뱅크’ 무대에서 애절한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다.
4일 정오 하이니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로이킴-정준영-하이니의 삼각관계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일약 대중의 주목을 받은 하이니가 오늘 KBS2 ‘뮤직뱅크’ 무대를 장식하며 2nd 싱글 ‘전설 같은 이야기’를 열창했다.
이날 하이니는 15인조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압도하는 ‘폭발 중저음 가창력’으로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묵직한 정통 발라드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또한 44인치 분홍 시스루 드레스 차림으로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울림이 큰 목소리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12월3일 공개된 하이니의 2nd 싱글 ‘전설 같은 이야기’는 ‘대세 작곡가’ 슈퍼창따이의 작곡/작사 곡으로 사랑을 잃은 사람에게는 ‘전설’ 같이 들리는 사랑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풀어낸 정통 발라드곡. 아름다운 피아노, 오케스트라 선율이 돋보여 실제로 가수 허각이 탐내던 곡이기도 하다.
‘전설 같은 이야기’ 출시 후 허각은 트위터를 통해 “슈퍼창따이 형이 불러보라고 한 곡인데, 결국 하이니가 부르네요”라는 트윗을 남긴 바 있다.
하이니는 “로이킴과 정준영의 ‘3단 구애’ 덕분에 더욱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확실히 두 훈남의 응원을 받고 무대에 오르니 기분이 남달랐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영 3단 구애 받은 하이니 누간가 했더니”, “정준영 3단 구애 받더니 노래도 잘하네”, “하이니 노래도 잘하고 정준영한데 3단 구애도 받고 인기 많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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