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방송인 홍석천이 후각을 상실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1월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석천이 채치있는 입담을 뽐낸 가운데 후각을 상실했다는 사실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홍석천은 “어릴 때 축농증 수술을 했는데 자꾸 재발해서 결국 후각을 잃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무 냄새도 못 맡는다”면서 “방귀냄새나 외국인 친구들의 겨드랑이 냄새도 못맡는다. 아무 냄새나 맡고 싶다”고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이러한 고백은 자칫 녹화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 수 있었으나 홍석천이 센스를 발휘해 유쾌하게 이어갔다. 특히 규현에게 가서 냄새를 그윽하게 맡는가 하면 느끼한 몸짓과 말투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석천 후각 상실, 대박 웃겼다. 보는 내내 웃었다” “홍석천 후각 상실, 홍석천씨 사람 되게 좋아 보이더라” “홍석천 후각 상실, 방송 이후로 호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은 현재 이태원에서 요식업을 하고 있다. 높은 매출로 성공한 사업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사진출처: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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