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기록적인 한파가 시작됐다. 상점이나 주택, 회사 등 발길이 닿는 실내 모든 곳의 온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큰 움직임 없이 실내에서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직장인의 경우 온풍기의 따뜻한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차가운 칼 바람보다 피부에 치명적인 것이 바로 난방기의 뜨거운 바람과 그로 인해 건조해진 실내 공기다. 수은주가 내려갈 수록 실내 공기는 더욱 건조해지기 마련. 이럴 때 피부는 쉽게 늙는다.
더욱이 하루 종일 실내에서 생활하는 직장인은 피부 관리는커녕 거울 들여다 볼 틈도 없는 것이 사실. 전투적일 정도로 바쁜 직장인을 위해 건조함과 각종 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뷰티 팁을 제안한다.
3 단계 피부 보호 ‘조절 + 공급 + 진정’
건조한 실내 공기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일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 수분 부족으로 인해 유 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해야 하고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에 시달린 피부를 진정시켜야 하며,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까지 이루어져야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기 위해 미스트를 찾는 인구가 늘었다. 트러블을 유발하는 과잉피지를 조절하고, 부족한 수분을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극변하는 온도로 인해 화끈거리는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미스트도 출시됐다.
보습 제품으로 메이크업 수정까지 간편하게!
온풍기의 건조한 바람으로 피부 밸런스가 깨지면서 얼굴은 당기고 화장은 들뜨게 된다.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나 입가에 사용해도 자극 없도록 천연 오일 성분으로 만들어진 클렌징 제품이 좋다.
유기농 성분으로 민감한 부위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별도의 물 세안 없이 클렌징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한다. 또한 보습 제품은 팔꿈치나 발뒤꿈치, 손톱 큐티클, 입가 등 건조한 부위를 위한 스페셜 보습 케어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피부에 양보하지 말고 섭취하세요
차가운 바람과 뜨거운 온풍기 바람에 하루 종일 시달린 피부는 생기를 잃은 지 오래다. 더군다나 바쁜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끼니를 때우거나 거르는 등 다양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몸 속 면역력과 피부 면역력이 함께 약해지게 된다.
바르는 것보다 섭취하는 것이 피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몸 속 안티에이징 관리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20대 이후에는 코엔자임 Q10 성분이 급격하게 감소하므로 비타민C가 함유된 Q10 제품을 섭취하여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자료제공: 닐스야드)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화장품 고를 때 ‘성분’을 볼 것
▶작은 얼굴, 한번에 잡는 ‘똑똑 습관’은?
▶[B컷 화보] 뷰티 포인트는 ‘헤어’에 있다
▶헤어 스타일의 무한 변신 ‘스카프’ 활용기
▶요즘 뜨는‘스마트 뷰티템’은 뭐가 있을까?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