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엠아이웍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엠아이웍스는 자체적인 디지털 맵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포털사이트와 통신사,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관련 콘텐츠를 공급하는 업체다. 팅크웨어는 "이번 인수로 회사가 보유한 맵 기술력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맵 콘텐츠를 공급하고 포털사이트와 사업 연계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엠아이웍스가 현지조사 및 측량 등의 지도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자체 운영 부분의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음성인식 솔루션 공급 업체인 파워보이스와 블랙박스 SW 및 아웃도어 GPS앱 공급 업체인 비글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 주주로 등극한 바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현대차, "브랜드 파워 높여 741만대 판매 목표"
▶ 롯데캐피탈, 자동차금융사업 키운다
▶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 신년 목표와 비전 발표
